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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빵집 지도 / 홍대 빵집 투어 / 홍대 빵투어 △ 홍대, 상수, 합정 쪽에 이름난 빵집이 많다. 자 , 지갑과 주린 배를 챙기고 go ! https://maps.google.com/maps/ms?ie=UTF&msa=0&msid=200949232324063543879.0004b7a6e69062b17bbe6http://blog.naver.com/ucaroge?Redirect=Log&logNo=60212517038 나는 원래 빵을 별로 좋아하는 인간은 아니었는데 (과자를 좋아했지) 홍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많이 먹었고, 지금도 가장 많이 먹고싶은 것은 바로 빵이다. 뭔 놈의 전문점이 이리도 많은지. 게다가 뭔놈의 전문점이 하나같이 잘 하는지. 롤케이크 전문, 생크림 케이크 전문, 식빵 전문, 고로케 전문, 타르트 전문, 컵케이크 전문... 내가 가본,.. 더보기
멕시코 과자 멕시코 사는 작가님이 보내준 과자들. 더보기
오미자 효소 비빔국수 : 봄 향기 물씬 , 입안에서 상큼 터지네 신선한 봄 샐러드와 상큼한 효소가 어우러진 오미자 효소 비빔국수. 회사 행사가 있던 월요일 저녁. 약식으로 비스켓 위에 치즈를 올려서 까나페를 준비하고 샹그리아도 만들고 과일도 깎아 올렸는데 심심하긴 심심한 테이블. 그 때 커다란 비행접시와 함께 등장한 멋진 요리사 성만 아저씨의 등장으로 테이블 위에 꽃이 활짝 피었다. "어머나, 이게 뭐야!" (한쪽 손으로 안정감 있게 커다란 접시를 받친 아저씨를 보며, 나는 순간 라지 사이즈 피자를 떠올리고 피자 먹을 준비를 하고 있긴 했다만.) 와. 믿거나 말거나 대구 미즈MIS에서 처음 개발했다는 샐러드 파스타도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샐러드 파스타의 오리엔탈 버전쯤으로 해석하면 되려나. 우리 회사 요리책에 있는 메뉴라는데 레시피를 유심히 보지 않아 있는지.. 더보기
딸기 엄마가 사주는 봄딸기. 한 다라이 만원. 더보기
대구 납작만두 친구가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제일 맛있는 맛은 유명한 맛" 이라는 말. 정말 맞는 말인 것이 일단 유명하다고 하면 점수를 후하게 주게 되고, '1인당 몇 개 한정 판매'라고 하면 괜히 조바심이 나며, 사람들이 어느 집 앞에 줄을 길게 서있으면 나도 모르게 일단 서고 보는 그런 심리. 납작만두도 사실 내게 그런 음식 중의 하나인데, 나는 납작만두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작년인가, 인터넷에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라는 포스팅에 납작만두가 거론되면서 서울내기 친구들이 '납작만두의 존재'에 대해서 물어오기 시작한 것. 어머니는 워낙 납작만두를 좋아해 원조집에 가서 사다가 항상 구워주셨는데, 납작하게 부친 전류를 워낙 싫어하는 나에게는 납작만두 역시 만두소를 으깨 눌러놓은 .. 더보기
도넛 , 던킨도너츠 레드벨벳 시리즈 △ 매주 수요일에는 던킨도너츠에서 레드벨벳 도넛 3개를 구입하면 글레이즈드 도넛 3개가 따라온다. 같은 이유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던킨 도너츠도 개 중의 하나인데 '너무 달다'는 이유로 나는 너무 좋아하고, 내 주위의 몇몇 사람들은 너무 싫어한다. 단 맛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등산이라도 갈라치면, 사람들이 기운내기 위해 가져온 초코바를 한 입먹고 죄다 나에게 준다. 너무 달아서 못 먹겠어, 라며. ('달아서 못 먹겠다'는 건 '맛있어서 못 먹겠다'는 의미인데, 도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한거죠!) 도너츠를 흠모해왔습니다 도넛인지 도너츠인지는, 과연 자장인지 짜장인지를 결정짓는 것 만큼 어려운 문제다. 표기어는 '도넛' 이지만, 왠지 도넛에는 도너츠나 도나쓰에 묻어있는 번들번들한 기름과 허연 백설탕이 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