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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나 : 반가네가 더 괜찮지 않아? 너 : 그러네! 반반무 많이 드릴게. 더보기
보쌈 투나잇 feat. 원할머니 떡쌈이라니. 보쌈보다 떡쌈. 떡에도 쌈을 싸먹는다니. 더보기
을밀대 * 냉면은 겨울음식이다. 왜냐. 옛날에는 냉장고가 없었거든. * 평양냉면을 별로 즐기지않는 친구야를 꼬드겨 을밀대에 왔다. 을밀대 맛이 변하긴 변한것 같은데, 그래도 슴슴한 이 맛이 나는야 좋아라. 점심때를 피해 오후 세시경 도착했는데도 줄이 길게 늘어져 기역자로 한 번 꺾어야할 정도. 메뉴판에 회냉면과 비빔냉면도 마련되어 있지만, 다들 약속이나 한 듯이 물냉에 녹두전이다. 우래옥이 그렇게 괜찮다는데 다음번엔 우래옥으로 평냉답사를 이어가야지. * 보통 냉면은 열 십(十)자로 두 번 가위질을 하는데, 평양냉면은 한 번만 한다. 무슨 냉면먹는데 가위질까지 정해져있냐고 궁금해할 분들이 있겠지만, 그런거 없다. 있을리가 있나. 그냥 내가 그렇게 먹는다. * 왜 여자들은 먹으면서 먹는 이야기를 할까. 평냉 두 그.. 더보기
좋아해 다글다글 여름 풍경. 더보기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 부러울 것 없어라 . 더보기
기승전 오무라이스 주 3회 오무라이스. 접시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한 군데서 한 주동안 줄곧 먹은 것이다. 세번인지 네번인지 잘 가늠이 안되긴 하지만. 오무라이스를 너무 좋아해서 삼일내내 먹은 적도 있는데, 그건 (자라면서 엄마표 오무라이스에 최적화 되었기에) 김여사표 오무라이스 였을 때의 이야기이고 식당에서 파는 오무라이스는 슬슬 물리기 시작하네. 계란은 좀 퍽퍽하고 밥에는 찰기가 없다. 고슬거리는 것과 푸석거리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요. 물론 다른데 비해서 맛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