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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일의 얌,채식

병아리콩 샐러드 복숭아 젤리도 만들고 병아리콩 샐러드도 만든 밤. * 만드는 법 1. 병아리콩은 6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2. 삶을 때 소금 한 꼬집 넣으면 간간하니 맛있어요. 쿠쿠밥솥에 백미 쾌속 기능으로 20분 정도 돌렸더니 딱 맞네요. 3. 남은 쌈배추가 몇 장 있어서 잘게 자르고, 블랙 올리브 6알, 방울토마토 7알 정도 손질해서 넣어줍니다. 4. 드레싱은 발사믹 식초 + 올리브유 + 라임즙 듬뿍 + 말린 허브 + 레몬 페퍼 넣어주세요. 5. 스트링 치즈도 뚝뚝 떼어 넣어주면 완성. 더보기
흑임자 쿠키 회사에 강정 선물이 들어왔는데, 남은 가루를 버리기 아까워서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가루까지 탈탈 털어쓰는 주부 마음. 이 더운 여름에 작은 방에서 오븐을 몇 번이나 돌리는건 고문에 가깝지만, 여름 아침 샤워는 뭐- 근사하니까요. 쿠키 굽는동안 또 후다닥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떡볶이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꼭 먹는 것 같네요. 수능날에도 도시락으로 떡볶이를 싸갈 정도였으니. 요즘 떡볶이를 더 빨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양파 초절임을 넣어주면 됩니다. * 달걀1개 설탕 30g (흑임자가루가 달아서 설탕을 줄여주었습니다.) 오일 40g 박력분 115g BP 2g BS 1g 오트밀 110g 175도씨에서 13분. 더보기
참외국수 : 다시 여름 다시 여름입니다. 오늘은 기필고 대단하고 말할 수 없이 근사한 점심을 먹어야지, 싶지만 0순위는 역시 냉장고 재료이지요. *재료 : 쌈두부, 참외 작은 크기 1개, 고추장 한숟갈, 다진마늘, 그린빈스, 버섯, 토마토 1개, 통깨 조금. *만드는 법 : 1. 두부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관계로! 값비싼 쌈두부를 사두었으나 결국 쌈싸먹을 것이 없어 면으로 변신. 2. 참외, 고추장, 마늘, 생수 살짝 넣고 갈아줍니다. 양념장 완성! 3. 버섯과 그린빈스를 살짝 구워주고, 토마토를 손질해 곁들입니다. 4. 깨를 뿌려내면 완성! 저는 로즈마리도 올려봤는데, 향이 너무 강하네요. 토마토가 잘 어울려요. 5. 입가심으로 쿠키 한 조각! 더보기
주말에는 요리합시다 : 중복 닭먹는 날. 언젠간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꿈꾸고 있지만요, 오늘은 닭먹는 날이니까. 고생하는 자취생을 위한 간단 보양식! * 토마토 마리네이드 : 아, 이것이 핵심인데 뭘 넣고 만들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토마토, 고수, 라임즙, 발사믹 식초, 질좋은 올리브유, 대파의 하얀 부분 듬뿍 (요게 많이 남아서 바닥에 소복 깔고 나머지 재료를 순서대로 깔았는데 별미입니다!) * 재료 : 최소 일주일 정도 두어서 촉촉하게 간이 잘 밴 토마토 마리네이드, 닭 찌찌살, 고추장, 고춧가루, 강황가루, 고수, 현미 가래떡 물을 아주 살짝만 넣고 (종이컵 반컵 정도. 안 넣어도 되어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듬뿍 넣은 뒤, 고추장 한 숟갈 딱 넣고 보글보글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즙이 나와서 보글보글 끓는동안 닭 찌찌살.. 더보기
떡국 창문 뒤로 앉아있는 칠흑같이 검은 밤을 마주하고 뜨듯한 떡국 한 그릇 뜹니다. 어제 산 현미 가래떡을 썰고 멸치와 다시마, 다진 마늘로 육수를 낸 뒤, 파와 근대도 넣어주고 계란 하나 풀고 떡 넣고 고춧가루 슬쩍 뿌려 끓여냅니다. 더보기
된장국수 주말에도 아침부터 동동동. 청소하고 빨래하고 시간에 쫓기는 - 아, 정말 별로인데! - 와중에 열심히 배는 고프답니다. 떡볶이나 면을 먹고싶은데 시간은 빠듯하고, 안 먹고 나가면 나의 출출이가 하루 온종일 분에 차서 떡볶이를 부르짖겠지. 역시 궁하면 통한다했던가. 얼마전에 사놓은 면두부로 만든 된장국수. 엄청 맛있습니다. * 재료 : 면두부 1팩, 고수, 된장, 들기름, 참깨, 야채국물 조금. - 된장은 두부 + 고수를 된장 사이에 켜켜이 박아둔 것으로 짠 맛이 덜하고 훨씬 부드러워요. - 야채국물 : 아침에 만들고 살짝 남은 주스에 물을 섞어 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근대, 아 근데 + 블루베리 + 아몬드가루 + 아보카도 + 두유) 슥슥 비벼서 싹싹 긁어먹었네요 :D 새로운 레시피의 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