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1일
어우 피곤해. 주말 출근이라니이. 내일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아침에 노래 틀어놓고 작업했다. 올해는 바크 초콜렛. 나는 거의 2주 전부터 어떤 초콜렛을 만들지 되게 고민하고 결정한 아이템인데, 이게 며칠전부터 갑자기 SNS 같은데서 확 돌면서 유행템이 되버렸다. 뭐야아. 내가 따라한 것 같잖아. 화이트 바탕에 말린 과일을 색색이 넣어주는 방식이 유행인데, 말린 과일을 많이 구할 수가 없고 건조기 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어두운 바탕에 어울리는 색감으로 배치해봤다. 이거 은근히 손 떨렸어. #1. 아몬드,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 과일 말린 것들, 피칸, 캐슈넛, 딸기 크런치. #2. 블루베리, 캐슈넛, 크랜베리, 튀긴 귀리, 압착 귀리, 피스타치오, 과일 말린 것들. 오렌지 필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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