品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를 기다리는 곳 기다림. 기다리는 장소에서 기다리면 언젠가는 꼭 온다. 버스 정류장처럼, 세상 곳곳에 너를 기다리는 장소가 정해져 있다면 언젠가는 네가 내게로 꼭 온다면 나는 아무리 추워도 기다릴텐데. 더보기 미란 수제 고로케 & 대만식 수제제과 노랗게 불밝힌 자그마한 가게. 예쁘다는 생각을 늘 한다. 더보기 바다, 그리고 쩜프 지난 설에 다녀온 강원도 할머니집. 지금은 폭설이 쏟아져 옴짝달싹을 못하는 상황이라는데, 어쩐지 설 연휴 너무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던 바다. 바닷가 나간다고 하니 아버지가 딸내미 그을릴까 모자를 챙겨주신다. 그래서 나는 야쿠르트 아줌마. 사촌 동생들과 바닷가에서 폴짝, 포올짝. 더보기 신촌 아트레온 4DX : 안경을 몇번이나 닦았는지 일 바쁜 요즘에 조금 일찍한 퇴근. 이번주는 스케줄을 다 빼버리고 되는대로 멍-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이리저리 일에 치이다보니 스케줄 없는 딱 하루가 참 맹숭하더군요. 을 계속 보고 싶었는데, 봐야지 봐야지 미루다가 마침 저녁 7시 반에 내가 좋아하는 앞자리가 딱 하나 비어있어서 바로 예약. 4DX 는 평일 가격이 18,000원입니다. 조조는 11,000원이네요. 저도 시간이나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당연히 조조를 봤겠지만, 그 날 저녁은 일에 찌들대로 찌든 나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급선무였어요. 하아. 4DX는 예전에 한 두번 본 적이 있는데, 참 오랜만이네요. 좋은 영화는 무조건 좋은 버전으로 봐야한다는게 나의 지론이라서, 왠만한 영화는 다운받지 않습니다. (아직도 씨디를 열심히 사는 제가 바로 .. 더보기 장미 더보기 바다 바다가 좋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