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 거리 위 당신도 누군가의 어버이. 누군가의 단 하나. 더보기 2017년 5월 23일 : 곁 △ 출근길. 빼꼼. 안녕. 좋아하는 것들의 곁에 머물러야 행복하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기에, 행복할 권리와 행복할 의무가 있다.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면 응당 좋아하는 것들의 곁을 비집고 들어앉을 일이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더보기 2017년 5월 22일 : 사랑을 사랑할지어다 △ 나무연구가 선생님의 사진 햇살에 뚝뚝 떨어지는 장미 그림자마저도 향기가 날 것 같은 이 계절이다. 5월 22일은 나의 어떤 유전자가 꽃을 부르는건지, 이맘때마다 함께한 꽃 사진이 무척 많구나. (위) 내가 3년간 몸 담았던 회사의 여름 풍경 (아래) 여전히 장미는 진리. 무심히 핀 꽃들에 유심히 눈 두어야 할 계절. 더보기 You only live once : 매일은 흔한 기회가 아니야 더보기 2017년 5월 21일 : 재충전 토요일 아침에는 한의원에 갔다가, 점심도 거르고 립스틱을 사러 백화점에 들렀다가, 수업을 들으러 서울대에 갔다가, 갑자기 친구녀석이 냉면 사달라고 전화가 와서 같이 저녁을 먹고.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또 수업을 갔다가,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고서 한참가다 다시 원래 방향으로 와서는 미루고 미루던 반짇고리를 이제야 사고, 이대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문을 닫아서 신촌까지 슬금 걸어, 역시 미루고 미루던 를 보고 찔끔 울고 나온 하루. 한의원 선생님이 '얼굴에 피로감이 가득하니 꼭 푹 쉬어야해요' 라고 하셨는데, 왜 쉬려고보니 주말 다 끝났을까요. 게다가 설거지랑 빨래랑 방청소는 어찌합니까아아. 더보기 2017년 5월 20일 : 챱챱챱 너무 갖고싶은 립스틱 컬러가 있어서 백화점에 갔다가, 언니가 챱챱챱 발라주는 오렌지색 아이섀도우랑 꾹꾹 집어주는 속눈썹 뷰러에 홀랑 마음을 빼앗겨 몽땅 사고 말았다. 아, 나 립스틱'만' 사러 갔었지.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