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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0년 6월 2일 : hate you 너랑 다시는 눈빛도 섞기 싫어. 끔찍해. 너란 사람 정말. 더보기
2010년 5월 30일 : oh!월이 이렇게 가는구나 기상이변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너무나 극명하다. 낮에는 그렇게나 덥다가도-예년에 비하면 그리 더운 수준도 아니지만- 밤이 되면 가을 초입마냥 오실오실 살을 에는 한기가 감돈다. 친구들이 전화에 대고 날씨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있자니 날씨가 화제에 오를만큼 그렇게 유별스럽구나 싶기도 하고, 이제는 날씨얘기를 입에 올릴만큼 우리도많이 어른이 되었구나 싶기도 하다. 나는 오월을 무척 좋아한다. 여태까지 지나온 오월중에 특별히 기념할 만한 어떤 추억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월의 초록이 유달리 명징한 것도 아니지만 내 머릿속의 관념적인 오월을 나는 사랑한다. Oh 월! 감탄사로 시작과 매듭을 짓는 멋진 달. 어느새 오월이군, 중얼거리면 금새 사라지고 없다. 오월이면 늘 책장에 묵혀두었던 이양하의 수필집을 꺼.. 더보기
2010년 5월 26일 : 엄마랑 밥먹자 잠결에 들리는 엄마 목소리. '엄마랑 밥먹자!' 엄마가 자식에게 할 수 있는 말들 중에 살갑기로는 제일인듯하여 뭉클해하면서 잠시를 가만 누워있었다 '뭐하노. 엄마랑 밥먹자!'  네 어머니! 내 어머니! 더보기
2010년 5월 25일 : 스케줄 girl이 어쩜 이래 하얗게 텅텅. 나 요즘 뭘하고 다니는지 모르겠군. 더보기
2010년 5월 14일 : @}------ 오늘은 로즈데이.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를 전하는 날. 더보기
2010년 4월 9일 : 행복한 금요일  봄이잖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