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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꽃 2호기 오늘 시장갔다가 사오고야 말았습니다! 곁눈질로 힐끔대며 쿨한척 지나치다가 다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데려왔어요. 이녀석이랑 또 한녀석을 데려왔는데 화분밑바닥 구멍으로 뿌리가 뻗어 나오려는걸 봐서는 꽤 건강한 아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 예뻐라♥ 더보기
될성부른 수국입니다  아주 옛날깐날에-거의 10년전 쯤-엄마 생신선물로 한아름 핀 수국화분을 선물로 드렸었어요. 시원한 꽃잎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어떠한 연유로 인해 수국이 그만 꽃을 피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몇해동안 꽃을 못피우다가 큰 곳으로 옮겨줬더니 이렇게 퐝퐝한 초록을 과시하며 싹을 틔워올렸네요. 올해는 꽃한번 기대해봐도 될런지. 수국아, 언니가 몹시도 기다린다! 더보기
千里香 : 그 향기가 몹시도 짜릿하여라  향긋한 내음에 코가 알싸한 천리향. 그 향기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아침마다 마구 뽀뽀를 해주고 있습니다. 백리향, 천리향, 만리향이 있다는데 언제한번 쪼롬히 세워놓고 향기를 거리로 측정해봐야? 더보기
예쁜꽃 1호기 앙증맞은 자태로 해마다 예쁜얼굴을 내미는 녀석. 이름은 잘 모르지만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꽃인데 얼마전 폭설에 잔뜩 시들었다가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맨 아래 하얀꽃 두송이는, 이파리 아래 숨어있어서 못찾을뻔 했는데 그 모습이 양산을 쓴것 같기도 하고, 장마를 대비해 미리 우산을 쓴것 같기도 해서 귀여운 그 모습에 웃음. 더보기
나의 첫 스트랩 처음 산 카메라 스트랩. 디자인도 예쁘고 감촉도 좋고 튼튼하지만! 아직 못 달고 있습니다. 휴. 스트랩 달기는 너무 어렵네요. 산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잖... 더보기
TEA FOR TWO 아. 티포투의 제품들은 무지무지 귀여운것 같다. 딱 깨놓고 실용성을 곰곰 생각해보면 필요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첫만남의 강렬한 귀여움에 빠져 소비자들-특히 아낙네들-은 경탄하며 카드를 긁는 것이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