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자태로 해마다 예쁜얼굴을 내미는 녀석.
이름은 잘 모르지만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꽃인데
얼마전 폭설에 잔뜩 시들었다가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맨 아래 하얀꽃 두송이는, 이파리 아래 숨어있어서 못찾을뻔 했는데
그 모습이 양산을 쓴것 같기도 하고, 장마를 대비해 미리 우산을 쓴것 같기도 해서
귀여운 그 모습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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