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_')()()()/배

사랑하는 엄마를 위한 연근초밥 어버이날. 근사한 아침을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내년에는 정말로 근사한 아침 차려드릴게요. 더보기
Let's make Orange Tea 어제 마트에 가서 사온 오렌지 일곱알과 생강. 탄산수는 오렌지 티를 만드는데 전혀 관계가 없지만, 왠지 저기에 두니 예뻐서. 많은 과정샷은 일단 생략하고, 결과물만 공개합니다. 오렌지 씻고 데치느라 동동 거렸네요. 꿀도 마룻바닥에 줄줄 흘리고. 생강을 좀 더 팍팍 넣어야 했는데 모자랐다는게 좀 아쉬워요.  상큼상큼♪ 응응~♬ (황정음 ver.) 아. 이번에 사용한 설탕은 단맛이 좀 늦게 도는 편이라 열흘정도 지나면 꽤 근사한 오렌지 티가 완성될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는 수정과도 만들고, 산딸기 펀치도 만들어야지! 더보기
김은 꼭 뿌려주세요  한솥 치킨마요 도시락. 내가 미적거리고 있으니까-난 이런걸 굉장히 귀찮아해서 보통 비비지않고 주어지는 그대로 입으로 가져간다- 차양이 친절하게 '비벼줄까?'하면서 비벼줘서 나 완전 감동받았다 벚꽃이 막 흩날리는 가운데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하늘도 보고, 그리고 웃고. 더보기
달짝지근 새콤달콤 : 꽃 모둠세트 외할아버지께서 드실 우메보시를 구입하기 위해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여러가지 많은것들을 팔고 있더군요. 우메보시에 슬쩍 끼워서 주문. 입금은 엄마가! 으하하하하 상품 이미지만 보고샀더니, 이렇게 작을꺼라고는 예상을 못했어요. 사탕 한통에 육천원이라니. 도시락통 사탕은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꽃이고, 또 하나는 카제 뭐뭐인걸 봐서 바람인듯. 카제버전에는 막대에 끼워진 바람개비 사탕들도 있어서, 심히 고심을 했다는! (글씨가 뒤집혔네요) 너무 예뻐서, 링맨이랑 둘이 '와 비싸다'하면서도 하염없이 꺼내먹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먹을지도 몰라요. 사탕까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다니. 어떡하란 말이냐! 더보기
3월 30일의 저녁식사 싸모님과 함께 해거름에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싸모님이 평소에 무지 좋아하는 곳인데 파스타가 꽤 유명하지만, 왠지 오늘마저 파스타를 먹으면 드라마 광순이라고 생각할것만 같아서-아무도 신경안쓸텐데-소고기와 굴소스가 어우러진 덮밥을 선택. 야채만 주워먹어도 배가 무지 부를정도로 좋은 재료들이 가득. 더보기
떡볶이가 제일 좋아요 암냠냠. 떡볶이 연구소가 생긴다는 뉴스를 몇 해전에 접한 것 같은데, 전국 각지의 떡볶이를 연구할 수 있다니 무진 멋진 연구소가 아닐 수 없다. 한때는 나도 떡볶이 연구원을 꿈꿨건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