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lon de alone : 2호점/잠자리 연필

환한,


버스를 타고 가는 길. 차창이 하얗게 시려와 고개를 돌려보니 벚꽃이 가득하다.

봄의 빛깔은 누가 골라둔걸까.
순진한 그 빛깔에
나는 그만 마음을 놓는다. 탁.


'salon de alone : 2호점 > 잠자리 연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의 취향  (0) 2010.04.21
누군가 네 얼굴에 침을 뱉거든  (0) 2010.04.11
할리스 커피의 할리스 할매  (0) 2010.04.05
오리가 하나, 둘, 그리고 셋  (0) 2010.04.02
현대사회의 각박함  (0)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