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de alone : 2호점/잠자리 연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피 앞다투어 피어나는 꽃향기에 풀벌레 춤추는 이 좋은 계절ㅡ 한지 위에 머무는 옛 여인의 고운 손길 지승희 작가의 초록 자수보자기 ㅡ 더보기 책표지 일러스트 더보기 조각조각 내가 기린 기림 중에 제일 좋아하는. 열다섯살 나의 흔적. 할 줄 아는게 많으면서, 그러니까 정확히는 무어를 할 때 즐거운줄 스스로 잘 알면서 단지 전문가가 될 수 없다거나 생업과 관계가 없다는 핑계로 나의 즐거움을 유린해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 손. 손으로 하는 어떤 것이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글을 쓰고, 무언가를 그리고, 음식을 만들고, 카메라에 주변을 담고, 악기를 어루만지는 일 따위. 이걸 내 삶에 균형있게 다 들여놓는 것이 올해의 목표. 꾸준히 쓰고, 주말에 한 끼쯤은 장을 봐서 만들어 먹고, 일주일에 한 번은 기타 수업을 듣고, 시간과 마음을 내어 조금씩 그려야겠지. 어후. 이걸 언제 다한다냐. (*) 어제밤에 잠깐 여의도 공원에 나가 맥주를 마셨다. (또!) 보드 위에 몸을 싣고.. 더보기 봄의 배꼽 더보기 어린왕자 (부제 : 데미지와 치유) 더보기 소원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