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년 7월 11일 : 둘이 합쳐 이천원짜리 스트레스 왠지 모르게 피로와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이는 날들. 술도 담배도 커피도 욕도 안하는 나의 궁여지책은 눈감고 탄산 원샷하기. 퇴근길, 동네 수퍼마켓에 들렀더니 계산대에 앉은 할머니가 하드 하나를 오물오물 먹고 계신다. / 날이 하두 깝깝해서. 몇 년만에 먹어보네. 몇 년만에. 손에 든 하드가 머쓱했던지 할머니는 하드에 대한 변을 늘어놓고는, 내 손의 탄산수가 1400원일거라며 (바코드) 안 찍어도 딱 안다고 하신다. 둘이 합쳐 2000원 짜리 여름. 할머니도 나도 힘내보아요. 더보기 2017년 7월 9일 당신 덕분에 하루가 또 흘러간다. 생각을 하지 않고, 그러니까 머리 말고 마음으로 좋아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지. 여름이고, 덥다. 더보기 2017년 7월 6일 그 애가 왜 꿈에 나왔을까. 더보기 2017년 7월 5일 누군가의 안부를 궁금해할 겨를이 생겼다. 더보기 2017년 7월 3일 7월의 첫 회의. 월요일 아침. 더보기 2017년 7월 2일 별, 유리창에 별들이 맺히는 여름이다. 다시.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