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간다 나. 나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간다. 사람들이 참 아름답구나. 더보기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이기를 제대로 잘 살아야겠다. 누리면서, 감사하면서. 예쁘게. 더보기 시청 아무 이유도 없이 무지 좋아하는 서울의 한 곳. 더보기 2017년 6월 22일 : TEN 오늘자 TEN. 마음을 찌르는 한 방이 있다. 더보기 2017년 6월 21일 : 하지 아침 출근길 지하철. 할머니 한 분이 힘없는 몸을 자꾸 내게 기댄다. 몇 번 싫은 티를 냈는데도 자꾸 기대오는 통에 짜증이 확 인다. 나는 정확히 도시의 어떤 부분이 사람을 이토록 폭력적으로 만드는지, 잔인하게 몰아가는지 너무나 잘 안다. 도시의 삶에서 여유를 갖기란 참으로 불가능한 일이어서, 나 자신의 몫은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몫도 챙겨줄 여력 따위는 없다.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 오늘은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만나는 이들에게 기꺼이 어깨 한쪽을 내줄 수 있는 내가 되어볼까. 내가 될 수 있을까. 더보기 2017년 6월 17일 : 너머 항상 그 너머의 사랑을 한 적이 있지요. 지금이 아닌 너머를 바라보고, 너머를 넘겨짚고, 너머를 그리워하던 시간. 이제 나는 목하의 사랑을 하려고 해요. 지금 여기서 손을 꼭 마주잡고, 서로의 손등에 어른거리는 나뭇잎의 그림자를 고요히 바라보며 미소짓는 일.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어느때보다 그대 여린 사람이길.' - 강아솔 / 나의 대답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