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이 두 개, 고추튀김 한 개, 깻잎 김치 말이 한 개. 이렇게 뜨끈하게 튀겨내서 종이봉지에 담아주는 느낌이 좋다. 집에 올때 따끈한 종이봉지가 손에서 바스락바스락. 기름이 은근 배어나온 종이봉지 벗기는게 튀김의 묘미 아니겠냐! 누가 튀김을 건방지게 비닐봉지에 담아주냐! 바스락 바스락 따끈따끈 냠냠냠. 하 ~ 튀김의 계절. 내 몸무게도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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