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도록 열매만 붙들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열매만 생각해도 머리가 다글다글. 이렇게 썼다가 저렇게 썼다가 다시 다 엎고 인터뷰를 우악 나갔다가 겨우 통과를 해놓고는 마음에 차지 않아 술자리에서 "저 엎고 다시 쓰면 안될까요?" "결과로 얘기해." 피로와 술에 쩔어 못생긴 마음으로 헤드셋을 덮어쓰고 하루종일 썼다. 지금 막 통과.
(*) 아. 겨우 벗어났다.
'오늘의 날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8월 20일 : 너잘쳐? 나좀쳐! (0) | 2015.08.20 |
---|---|
남자팬티와 왜 자꾸 얽히는걸까 (0) | 2015.08.19 |
2015년 8월 18일 : 시애틀에서 피닉스까지 (0) | 2015.08.18 |
2015년 8월 17일 : 차선의 마법사 (0) | 2015.08.18 |
2015년 8월 16일 : 마음이 몽글몽글 (2) | 2015.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