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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우리동네 : 낙원이 되는 서교동교연남연희

연남동 미소식빵 : 아저씨, 어서 미소를 보여주세요 △ 수제 식빵가게들이 줄줄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나는야 식빵 덕후. 나는 빵 중에 식빵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얗고 부들부들한 가운데 살점을 콕 집은 뒤, 가장자리를 향해 파먹어 나가는 걸 좋아하지요. 식구들과 함께 지낼 적에는 식빵 한 통을 죄다 그렇게 만들어놓고 테두리만 액자처럼 덜렁 남겨 놓아서 "누가 쥐새끼처럼 빵을 파먹었냐!"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기요, 쥐새끼 한마리 인증. 여기저기 '전문점'들이 참 많아요. 식빵도 예외가 아니겠고요. 수제 식빵 전문점하면 일단 이 제일 유명하고, 삼청동에 라고 큐브 식빵을 파는 곳도 유명합니다. 홍대 터줏대감격인 도 빼놓을 수 없겠고, 홍대 수제 식빵하면 도 꽤 이름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연남동에 자리잡은 .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기웃거리니.. 더보기
서교동 코끼리 플레이트 : 하와이의 맛 생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닌다고 생각한다. 혹은 그 반대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다보면 생에 대한 의욕이 퐁퐁 샘솟기도 하고. 끼니마다 맛있음으로 채우진 못하더라도, 주말에는 가보고 싶었던 식당에 가보기! 더보기
연희동 까페 / 연남동 까페 정리 △ 연희동 숨겨진 보물 까페 코미치. 주인부부의 손맛과 정성이 그득한 곳이다. 까페를 정말 좋아한다. 그렇게까지 좋아하는줄 몰랐는데 정말 많이 좋아한다. 나름 괜찮은 까페를 알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고, 커피를 안 마시면서 까페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까페의 커피맛은 전혀 모른다는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여자가 나다. non coffee 메뉴와 분위기로만 소개하는 연희동과 연남동 까페 정리.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책임 못집니다. 연희동 1. 129-11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우리동네 까페. 모든 메뉴가 괜찮고 유기농이다. 가격은 다른 곳보다 1, 2천원 비싸지만 그 정도 값을 하기 때문에 아까운 생각이 안든다. 천장은 삼나무로 장식되어 있고 분위기가 그리 과하지 않으면서 차분한 곳. 공부하는 사람.. 더보기
연남동 맛집 : 베무쵸 칸티나 "야 이놈의 가시나야, 니 날 잡았다매!" 친구의 친구로부터 건너들은 결혼 소식에 불같이 화를 내니, 한달음에 달려온 친구. 오랜만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친구들에게 숨겨진 맛집을 알려줘야 해!' 불같은 사명감에 이글이글 불타는 연희 & 연남동 주민. 친구와 함께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욘주키친에서 양배추롤을 먹을 요량으로 가게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지난 겨울에 비해서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다. 여름이라서 그런가? 메뉴판을 뒤적이며 양배추롤을 찾는데, 어 없다? 여름이라서 메뉴도 바뀐건가? 그러고보니 지드래곤 닮은 욘주 사장도 없고... 가게가 바뀌었나? 긁적긁적. 혹시나 싶어 가게 밖으로 나가 두리번 거리니 바로 옆이 욘주키친이다. 오늘은 휴무라고 씌여있다. 풉. 뭐라고 쓰인거지? 가게 이.. 더보기
[스크랩] 연남동 신흥 베이커리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602&contents_id=51834 더보기
[스크랩] 토미즈 베이커리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5&contents_id=5216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