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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일의 얌,채식

마가렛트 쿠키 퇴사하고, 임산부가 된 경연이가 요즘 빠진 베이킹. 내가 페북에 맨날 빵만드는 사진 올렸더니 그게 재미있어 보였나보다. 뭐 만들때마다 나한테 물어보거나,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 실패담을 들려주기도 하고. 귀엽다. 더보기
고구마칩 (고구마튀김) 맛탕을 만들려고 고구마를 슬쩍 한 번 삶았는데, 아뿔싸! 설탕이 없는걸 그제야 발견. 설탕없이 할 수 있는 고구마 튀김으로 급 변경. 맛탕용으로 깍뚝썰기 해놓은 고구마를 죄다 얇게 잘라주었다. (흑흑 귀찮아) 깊은 냄비에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기름이 끓어오를 때 썰어놓은 고구마를 넣어주면 된다. 색깔을 봐가면서 익혀주면 되는데 어느순간 화악 시꺼멓게 타버리므로 주의. (나 역시 태웠습니다 >_ 더보기
튀기지 않는 고구마 맛탕 고구마 양을 너무 많이 잡았더니 익기가 고르지 않네요. 쩝. 아쉬워라. 그래도 무난하고 맛있게 먹은 맛탕. * 재료 (5인기준) : 고구마 3개. 식용유. 설탕 * 조리방법 1. 고구마는 잘 익도록 길고 얇게 썰어줍니다. 2. 물에 담갔다가 전분을 뺀 뒤, 기름을 전체적으로 입혀주고 3. (나는 생략했지만) 기름 입힌 볼에다가 설탕 뿌려서 전체적으로 한 번 설탕옷을 입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팬에 올리고 설탕을 넉넉히 뿌려준 뒤 약불에 졸이면 완성. 확실히 기름이 덜 들어가고, 튀긴게 아니니까 앞니에서 '까드드득'하는 바삭한 느낌은 덜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팬에서 약간 눌은게 확실히 맛있어요. 다음에 할 때는 고구마 양을 좀 적게 잡아서 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파 덮밥 내가 파를 특별히 좋아했던가? 파를 특별히 좋아하는지는 문득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언제나 늘 대파를 수북히 올린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마침 대파를 이용한 덮밥 요리가 있단다. 그대로 만들지는 않고, 대파를 수북히 올리고 계란을 넣어 덮밥을 만들었다. 향긋한 파 내음과 짭쪼롬한 간장을 곁들여 따듯하게 먹는 요리. * 재료 : 파 양껏. 양파. 계란 4개. (굴소스) * 요리법 1. 파를 종종종종 2. 양파도 종종종 3. 파와 양파를 쉐낏쉐낏. 4. 펜 한쪽에 계란을 풀어준다. 나중에 간장을 비벼 먹을거라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난 따로 계란에 간을 하고 싶어서 굴소스와 계란을 함께 섞어 풀어주었다. 5. 밥 위에 예쁘게 올리고 간장을 쪼로록 따라 비벼 먹으면 맛있다. 더보기
고구마 머핀 : 쫀~득하고 달콤한! 회사에 고구마도 많고, 마침 핫케이크 가루도 있어서 만들어본 고구마 머핀.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내가 개발한 레시피라 더 뿌듯하다. :^) (설탕 시럽화하다가 덴 손가락이 아직도 쓰리네. 흑) 머핀 4개 분량 레시피 공개합니다. * 재료 : 핫케이크 가루 종이컵으로 1컵. 계란 2개. 설탕. 고구마. * 과정 1. 고구마 1개는 껍질 벗기고 깍뚝썰기한 뒤, 찜통에 올려 찌고 식혀둔다. 2. 설탕은 약불에 졸여서 시럽화 시킨다. (불에 계속 올리면서 저어주는게 포인트. 아니면 굳어버림) 3. 반죽을 잘 섞은 뒤, 뜨거운 설탕 시럽을 붓고 다시 잘 섞어준다. 4. 종이컵의 1/2정도 반죽을 채우고, 컵 하나당 고구마 조각을 4-5개 정도 넣어준다. (종이컵 4개 나옴) 5. 찜통에 올리고 20분간 찐다. ti.. 더보기
애호박 볶음, 애호박 부침 찌개 끓이고 남은 애호박. 얇게 쩔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두어 물기를 뺍니다. 이대로 후라이팬에 올려 구우면 부침이고, 반달모양으로 썰어 살짝 볶으면 볶음이 됩니다. 뭐 별거있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