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de alone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스트 인 더스트 : 까끌까끌한 삶 삶, 먼지로 먼지를 터는 일. 영화평을 찾아보다 단박에 마음을 사로잡은 한줄이다. 박평식의 평이었는데, 알고보니 짠내나기로 유명한 평론가라고. 박평식도 8점과 함께 아름다운 평을 남길 정도의 수작. 그나저나 커크 캡틴이 우주지키다가 갑자기 은행터는걸 보려니. 우주지킬 때도 멋있고 은행 털 때도 멋있는게 함정. 더보기 합창단 더보기 편의점 인간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5368192 와하하. 읽고 싶다! 대학졸업 후 정말로 18년동안 줄곧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작품을 썼다는 작가의 이력도 이력인데다, 출간 후 저자 싸인회도 근무하던 편의점에서 했단다. 와, 미치게 매력있어. 게다가 일본의 대표 문학상 3개를 다 거머쥔 작가란다. 문학상 3개를 다 받은 작가는 저자 포함에서 단 세 명. 우리나라로 치면 편의점 근무하면서 이상문학상도 받고, 무슨 문학상도 받고, 무슨 문학상도 받은 거잖아. 그리고 이 작가가 가장 좋은 이유는 별명은 '크레이지' 인데다 지금도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 더보기 포레스트 검프 : 자기만의 방식 더보기 스타트랙 비욘드 오늘은 구름이 기깔나는 날이었다. 볼까말까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영화관에 들렀다. 스타트랙! 나는 작년이었나, 스타워즈를 스타트랙이랑 착각하고 영화관에서 혼자 열심히 본 그런 사람. 이번엔 확실히 스타트랙! 고요히 보기를 바랐지만, 내 왼편에 혼자 와앉은 아재가 나를 몹시 불편하게 했다. 팝콘을 자시러 온건지 영화관 스피커보다 더 크게 팝콘을 씹어대면 어쩌자는건가. 게다가 '먼저 걸치는 놈이 임자'라는 영화관 팔걸이에 음료수를 꽂았다 뺐다 꽂았다 뺐다 하는 통에 영 거슬린다. 어쨌든 스타트랙은 무척 재밌었다. 캡틴은 잘생긴 주제에 오토바이까지 겁나 잘탄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목걸이 하나쯤은 걸어줘야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뾰족 씨가 여실히 .. 더보기 다시, HO : 니 덕분일지도 모르겠따 아껴보는 보물같은 작품들이 몇 개 있지만, 역시 HO를 가장 아끼고 좋아한다. 문득 문득 첫 화를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마음에 닿지 않는 구석이 없다. 온통 와닿는다. - 니 덕분일지도 모르겠따 - 나는 HO를 사랑한다 http://ringringstar.tistory.com/1422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