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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alone/노래의 날개 위에

재주소년 6집 재주소년 6집이 나왔네요. 긴 호흡이 외면 받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그들은 오랜 숨을 참고 또 서서히 뱉어냅니다. 올 여름엔 제주를 사박사박 걸어봐야겠어요. ㅡ '정규앨범'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현실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앨범'단위로 이야기하는 것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걸 작업을 하는 동안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제주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할 일이 있다면 이 앨범을 첫 트랙부터 순서대로 재생해주었으면 한다. [출처] 재주소년 6집 '드라이브 인 제주' 앨범 작업기|작성자 블루보이 더보기
Veloso 벨로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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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빛나는 라인업. 축제로구나. 더보기
The Moon song △ 꿀물 떨어지는 눈 지난주 쯤인가. 딱 한번 사석에서 만나 차를 마신 적 있는 작가분이 노래 몇 곡을 추천해주셨다. 내 목소리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그 중에 도 있었는데, 언제 한 번 기회되면 들려달라는 말을 덧붙이시네. 영화 Her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대략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익히 알겠지만, 인공 지능과 사람과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영상이 품고 있는 지긋한 공기, 음악, 색채...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이기 때문에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은 꼭 보시길. 이라는 노래는,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 인공지능 아가씨가 작곡을 해서 직접 불러준 노래다. 약간은 어설픈 연주와 떨리는 목소리와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코드가 아무리 쉬워도 이 분위기를 여간해선 뽑아내.. 더보기
오월의 사내 올해도 어김없이 기타치는 어느 음악청년에게 빠져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