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정도로 접어들었다. 춥다. 춥다니. 하얼빈에서 영하 40도의 추위에도 내복 한 장 안입고 청바지 차림으로 빨빨거리면서 잘도 돌아다녔었는데. 여자들은 특히 공감하겠지만, 치마 입었을 때 치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허벅지를 후려치는 그 칼바람! 촤~ 바깥바람에 얼얼해진 허벅지가 실내에 들어가면 이제 막 따갑고 아프고 터지기 시작하는거지. 엉엉.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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