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날씨

2013년 11월 18일 : 춥다!

 

 

춥다! 내가 제일 못견디고 싫어하는 겨울. 몸은 움츠러들고 식욕은 왕성해지고 피부는 따갑고 손끝 발끝이 시려온다! 출근길에 내 양 싸다구를 후려 갈기는 바람이 너무 무서워 기온을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서울이 제일 춥더라. 심지어 나의 고향 대구와 4도나 차이가 난다니. 대구도 춥다, 춥다 하던데. 서울 왜이렇게 추운거야? 곧 있으면 또 펑펑펑 눈이 쏟아지겠지. 내륙 지방 여자는 아직 적응이 안된다. (눈삽도 여기서 처음 봤다니까,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