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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alone : 2호점/쓸데없는 얘기라도

[TWININGS] PURE CAMOMILE

캐모마일. 카페인 성분이 없고 숙면을 돕기 때문에 자기전에 마시면 좋다. 사둔지 2년이 되었는데 가끔 생각날때 마다 꺼내마시다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걸 알고는 요즘은 잠들기전 꼬박꼬박 마신다. 캐모마일 덕분인지 요즘은 달게 푹 잔다.

무언가를 홀짝 거리고 있으면 엄마가 늘 '넌 혼자 뭘자꾸 좋은걸 마시냐' 라면서 귀엽게 툴툴. 엄마는 차를 태워드리면 한모금만 마시고는 금새 내려놓기에 버리는 차가 많은데, 난 엄마를 따라다니면서 '몸에 좋은거니 따끈할때 끝까지 다 마시라'고 잔소리를 한다.

a moment of calm. 고요의 순간. 무척 예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