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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두번째] 211 또띠아와 샐러드

'밥 줘!'

밥 달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밥을 촵촵 차리다보면, 없던 애가 생긴 느낌입니다.

제가 풀무원 로하스 리더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알게된 부모님은

'어차피 만들꺼니까 빨리 맛있는걸 내놓아라!' 라는 무언의 눈빛으로 식사 때마다 나를 바라보고 계세요.

심지어 두 분이 원하는 메뉴가 각기 다르다는... 많이 해서 같이 드리려고 하면 싫어하시더라구요.

제가 풀무원 로하스 리더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역시 211 식단입니다.

통곡물과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긴 한데, 단백질을 챙기기가 좀 쉽지 않아서 고민이예요.

식단을 짤 때도 211 비율을 잘 맞추려고 머릿 속으로 몇 번 생각해보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되도록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해요.

 

오늘은 또띠아 안에 채소 + 통곡물 + 단백질이 고루 들어간 211 또띠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채소 양이 조금 부족하다 싶어 샐러드를 곁들였어요.  

 

* 식단명 : 211 또띠아와 토마토, 계란 샐러드

* 재료 : 올바른 또띠아, 국산 숙주, 브라운 함박 스테이크, 샐러드 가든(그릭 스타일), 퀴노아 영양밥

 

 

 

* 만들기

1. 아마 풀무원 제품 중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애정템이 아닐까요. 퀴노아 영양밥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밥을 준비합니다.

 

2. 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토마토를 두어개를 냄비에 물 없이 올려준다음 즙이 나오기 시작하면 숙주를 넣고 센 불에 휘리릭 볶아 줍니다. 숙주는 센 불에 한 번에 볶는게 무척 중요해요. 숙주를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토마토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 번 시도해본 조리법입니다.

3. 브라운 함박 스테이크를 꺼내면 이렇게 패티와 소스가 들어 있어요. 역시 전자렌지를 이용해 데워준다음 잘게 잘라줍니다.

4. 또띠아 속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는 또띠아를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통밀 또띠아에 퀴노아 밥을 깔고 (통곡물)

토마토를 곁들여 볶은 숙주무침을 올리고 (야채)

함박 스테이크를 잘게 잘라 올려줍니다.

이대로도 좋고, 위에 치즈를 잘게 뜯어 올려준다음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세요.

5. 깔끔하게 반으로 접어주고 야채를 곁들여주면 됩니다.

6. 야채가 조금 부족하다면 샐러드를 추가로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

샐러드 가든(그릭 스타일)에 촉촉란을 곁들여서 금세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 식단 평가

가족들과 나누어 먹은 211 또띠아와 샐러드예요. 퀴노아 밥 안에 씹히는 밤과 숙주, 함박스테이크의 조화가 훌륭하다는 평가였어요.

저는 풀무원 로하스리더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샐러드를 정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건데요, 다양한 채소들이 먹기 좋게 

한 팩에 담겨서 나오니까 따로 채소들의 종류를 신경쓸 필요도, 손질할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아요.

여름이니 최대한 간편하게 불없이 만드는 요리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는데, 다양한 식단을 고민하는 즐거움도 있구요.

 

“본 포스팅은 풀무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