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풀무원 로하스리더

여름날 가벼운 한끼


더운 여름에는 챙겨먹기 정말로 힘이 듭니다. 잘 먹어야 뜨거운 여름을 버틸텐테, 정말 누가 차려주는 밥이 절실한 날! 후다닥 꺼내서 차리는 풀무원 211 밥상!

저는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요. 야채와 탄수화물은 적정량을 섭취하는데 반해, 고기류를 즐기지 않아서 단백질 섭취량이 늘 미달이었거든요.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풀무원 제품들만 뚝딱 까서 접시에 담아주었습니다. 담는 시간은 5분?


제품평가
1. 퀴노아 영양밥
저는 원래 시판되는 밥을 안먹어요. 특유의 냄새가 싫더라구요. 퀴노아 영양밥은..오! 이것은 신세계.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 무슨 재료 들어갔는지 젓가락으로 막 헤집었다는. 쟁여놓고 싶은 맛!

2. 실의 힘, 유자나또
저는 청국장 진짜 좋아하고 나또를 사랑하는 여인이라, 특유의 끈적이는 식감도 너무나 사랑합니다. 유자는 처음인데, 나또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무난한 맛!

3. 메추리알 장조림
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 원래 밖에서 파는 제품들이 좀 짠편이라 싫었는데 하나도 안짜고 딱 좋아요. 한봉지 결국 그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4. 버터헤드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인 야채입니다. 진공포장 되어있어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별다른 소스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이것은 신세계! 같이 온 야채들 중에 제일 좋았어요.

5. 양배추 김치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하는데 맛있다는 말 밖에 안쓰게 되네요. 제가 짠 걸 싫어해서 김치를 잘 안먹는데 요 김치는 담백하고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갑니다. 이것도 금방 다 먹었어요.

전체평가
오늘 식단은 211을 지키면서 가볍게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짜지않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단백질도 든든하게 섭취해서 뿌듯! 잘 먹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풀무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