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책상 위에 쌓여있는 교정지 위로 또 쏟아지는 교정지. 준비할 새도 없이 훅 들어오는구만?
월요일이다. 왠지 - 왜긴 왜야. 논다고 늦게 잤으니까 그렇지. 어제 웃다가 배가 아파 쓰러질 뻔 했다- 피곤해 괜히 색깔도 상큼한 주황색 꽃반지를 끼고 눈누난나 출근을 했다. 오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왠지 괜찮아 보여.
'나 오늘 좀 상큼하지 않아?'
'...입술 좀 발라야겠다 지현아.'
너 항상 나에게 우호적이었잖아! 힝
'오늘의 날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8월 24일 저녁 : 페이드 아웃 (feat. 찰떡 아이스) (1) | 2015.08.24 |
---|---|
(0) | 2015.08.24 |
2015년 8월 23일 : 남친이 후사르면 짱간지 (0) | 2015.08.23 |
편집후기 (0) | 2015.08.21 |
2015년 8월 21일 : 돌이켜보면 (0) | 2015.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