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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5년 8월 24일 : 쌍큼터지는 월요일이다!

 

 

 

 

 

 

 

 

 

출근하자마자 책상 위에 쌓여있는 교정지 위로 또 쏟아지는 교정지. 준비할 새도 없이 훅 들어오는구만?

 

 

 

월요일이다. 왠지 - 왜긴 왜야. 논다고 늦게 잤으니까 그렇지. 어제 웃다가 배가 아파 쓰러질 뻔 했다- 피곤해 괜히 색깔도 상큼한 주황색 꽃반지를 끼고 눈누난나 출근을 했다. 오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왠지 괜찮아 보여.

 

'나 오늘 좀 상큼하지 않아?'

'...입술 좀 발라야겠다 지현아.'

 

너 항상 나에게 우호적이었잖아!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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