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요리할 일이 있어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는 초코 아이스크림 하나를 물고 나왔어요. 커다란 샌드위치로 저녁을 먹었는데도 계속 허기가 져서, 집에와서 양갱하나를 또 입에 물고 침대에 까무룩 누웠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엄청 피곤하긴한데 '칙피두부볶음' 레시피를 발견하곤 그 맛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병아리콩은 미리 불려두고 양파와 병아리콩, 두부, 호박 순으로 노릇하게 볶아주면 끝. 볶으면서도 이게 무슨 맛일까, 계속 궁금했는데 한 팬 다 먹었어요. 구수하고 따뜻한 맛이랄까.
레몬즙과 섞어줘야 풍미가 살아난다는데 왠지 레몬이나 귤처럼 시큼한 과일은 영 손이 가질 않네요. 레몬즙을 한통 사야하나 어째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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