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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alone : 2호점/잠자리 연필

KING OF BEERS


송별식. 5월을 보내면서 방에서 딴 맥주 한캔.
거울을 들여다보니 적赤인종 한사람이 헤롱헤롱 서있네요.
술김에 전화를 받았는데 별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화기에서도 술냄새나!'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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