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나온 날의 어느 일부분에는, 기억을 지울수 없다는 사실에 굉장히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낸 내가 있다. 지금 이렇게 몇발짝 앞으로 걸어와 다시 그 날들을 돌아다보니 이제는 좀 담담할 수 있고 심지어 좀 웃을 수도 있다. 온통 뒤죽박죽이라 서럽기만 했었는데, 시간이 나의 몫을 덜어주고 사랑과 우정들이 내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어 나는 어느새 조금 덜 뒤죽박죽이 되어있었다.
오늘도 내일도 시간과 사랑과 우정들이 나를 가만가만 얼르고 달래어 좋은 사람 만든다. 기억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나는 하루를 좀 더 다정하게 살고 좀 더 많이 웃고 좀 더 많이 용기를 내보려한다.
오늘도 내일도 시간과 사랑과 우정들이 나를 가만가만 얼르고 달래어 좋은 사람 만든다. 기억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나는 하루를 좀 더 다정하게 살고 좀 더 많이 웃고 좀 더 많이 용기를 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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