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品/것

리갈패드Legal Pad

즐겨쓰는 노트중의 하나입니다. 노란색을 주로쓰는데 하늘색이 보이길래 하나 샀어요. 무선無線아니면 못쓰는 성격인데, 줄 찍찍 튀어나가면서도 리갈패드를 사는이유는? 최고급 펄프도 아니고, "빠닥빠닥"한 매끄러움 때문도 아닙니다. 오히려 빠닥빠닥한 매끄러움은 펜을 미끄러지게 하기도 하지요. 그 이유는! 그 이유는! 단지 변호사 노트라서. 처음 살때도 '법조계 노트'라는 문구에 혹 해서 샀거든요. 쓰면서 뻑뻑 찢고있으면 왠지 프로페셔널한 느낌. 캬~

몰스킨 노트도, 디자인이나 종이질 모두 훌륭하지만 반고흐나 유명한 예술가들이 두루 애용했다는 이유때문에 잘 팔리는것 아닐까요? 그 위에 콩테로 사각사각 그림 한점 그리고는 캬~하는 느낌. 알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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