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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5년 12월 1일 오후

 

 

 

 

 

친한 동료의 갑작스런 퇴사.

우쿨렐레를 돌돌 담요로 감쌌더니

박스안에서 빙긋 웃는다.

그걸보고 혼자 웃다가 혼자 울었다.

 

 

떠나는 친구가 토닥토닥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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