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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다른동네

이태원 <식탐> : 탐나는도다

 

 

 

 

 

 

 

 

 

 

이번주에 취재가 두 개나 있었다. 어제는 여의도에서 매봉역을 거쳐 이태원을 뒤지며 인터뷰이를 찾아다녔다. 얼굴이 핼쓱해서 돌아왔더니 회사 입구에서 만난 신대리님이 '아니, 얼굴이 반쪽이 됐어' 라고. 음료수는 양팀장님이 사주셨지만. 응?

 

 

이태원에서 점심식사. 인터넷을 뒤져보니 여기가 숨은 맛집이란다. 가격도 괜찮고 (백반: 6000원) 맛도 깔끔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종호씨는 볕좋은 창을 내다보며 말없이 식사. 혼자 망중한을 즐기는줄 알았더니 '밥먹고 저 맞은편에 빵집 갈까요?' 너님 좀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