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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벗

사랑하고 사랑하는 ,

 

 

 

 

(*)

 

 

 

정말 좋아하는 한 가수의 공연. 이벤트로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걸어준다' 기에 처음으로 한 번 사진을 보내보았다. 이런거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조명 때문에 엄마는 수염난 미키마우스가 되었고, 아버지는 음. 아무튼 어머니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세상에~~' 라는 감탄사를 보냈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양희은 콘서트였다면 더 좋았을 것을. 기다려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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