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시간이 좋다. 적당한 형태와 빛깔을 내 손으로 다듬고, 썰고, 굽는 시간들. 지글지글, 보글보글, 치이이익. 마치 시장통같은 소란함도, 뜨끈한 열기도, 주륵 - 등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줄기도 좋다. 기분좋은 소란함과 좋은 향기를 피워올리는 시간들. 온전한 내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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