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
어떤 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문득 우주에 가닿는 순간이 있다.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들지 않고
온몸이 가볍게 붕 뜨는 진공의 상태.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나는 그 순간을 '우주'라고 표현하는데,
그 우주가 대화의 중간에 문득 찾아오는 일이 가끔 있다.
진심과 진심이 완벽하게 통한, 그 찰나의 순간.
매순간이 우주일 순 없지만
우주를 만나기 위해
나는 이야기를 나눌 때,
최대한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귀를 기울여 들으려한다.
내 맞은편의 사람이 내게 우주를 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 역시 당신에게 우주를 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
어떤 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문득 우주에 가닿는 순간이 있다.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들지 않고
온몸이 가볍게 붕 뜨는 진공의 상태.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나는 그 순간을 '우주'라고 표현하는데,
그 우주가 대화의 중간에 문득 찾아오는 일이 가끔 있다.
진심과 진심이 완벽하게 통한, 그 찰나의 순간.
매순간이 우주일 순 없지만
우주를 만나기 위해
나는 이야기를 나눌 때,
최대한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귀를 기울여 들으려한다.
내 맞은편의 사람이 내게 우주를 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 역시 당신에게 우주를 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