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여름채소그라탱. (생강님의 강추메뉴이기도 하다!) 야채손질에 손도 많이가고, 무엇보다 이 더운 여름에 오븐을 한시간이나 돌려야해서 주저주저하다가 만들어보기로 결심!
깜빡하고 양파에 소금간을 안했는데, 그 때문인지 원래 이런 맛인지 맛이 희안하다. 무슨 맛이지, 이게? 하면서 뜨거운 그라탱을 한젓가락씩 맛보다가 금세 다 먹어버렸다. 내일 도시락 찬으로 가져갈 요량으로 많이 만든거였는데.
아무튼 꽤 오랜만에 봉인해제된 오븐 덕에, 나는 오늘 복숭아 갈아넣고 빵도 굽고 선물할 쿠키도 굽고 하루종일 난리가 났다. 뻘뻘.
* 레시피는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을 참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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