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볕이 참 아름다웠다. 집에 도착하니 해지기 전의 따듯한 색이 이 방안으로 가득 들어온다. 무척 아름다와서 불도 켜지않고 창밖을 내다보았다. 허기가 몹시 진 상태여서 일단 냉면을 만들었는데, 뜨뜨미지근한 물에 말아먹는 냉면맛이란.
어쨌든 그런 식으로 1인분을 먹고나니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우동×떡볶이를 만들었다. 게다가 콩나물도 엄청 넣었다. 만들면서의 계획은 내일까지 먹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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