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品/곳

부암동이 좋은 이유

 주말에 잠깐 근사한 차를 타고 부암동에 다녀왔다. 부자들이 암적으로 많은 동네, 부암동. 피식. 혼자 만들어본 캐치 프레이즈.

 

남아있는 성곽의 벽돌, 소박하고 소담한 거리, 작은 알전구를 밝힌 가게들, 외관에 걸맞는 귀여운 가게 이름. 자박자박 거니는 느낌이 참 좋은 이 동네. 나는 이 날 아름다운 힐을 신고 있어서 또각또각 걸을수 밖에 없었지만, 다음에 올땐 버스타고 부암동 주민센터 정류장에 내려서 운동화 신고 열심히 걸어야지 했다.

 

* 윤성현PD의 <라디오 지옥> 中 '부암동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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