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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3년 9월 3일 : 뒤늦은 여름놀이

 

 

밤늦게 친구의 전화를 받으며 손톱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다가 샥샥 칠해본 것. 파란색 손톱이 참 예쁘다고 생각해서 지난달에 사두었는데, 뚜껑도 까기전에 이렇게 가을이 성큼 올 줄 알았나.

 

파란 사과 두 알로 시작하는 가을 아침. 여름 냄새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