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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0일 : 사랑이 내게 남기고 간 것은

'사랑이 내게 남기고 간 것은' 이라고 거창하게 운을 떼보지만 사랑이 내게 남기고 간 것은 턱에 난 여드름이다. 쩝.
뭐 그리 서러울게 있다고 몇시간동안 눈물만 철철 흘리다가 그만 씻지도 못하고 울다지쳐 잠들었다. 눈을 뜬 순간 '아차!'하며 얼굴을 더듬더듬더듬어 보니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