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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내마음을 받아줘 : 김치라이스 볼

요즘 야근이 잦은 남자친구를 위해서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꽤 손이 가는 도시락이라 땀을 뻘뻘 흘렸지만 예쁜 도시락을 싸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줄도 몰랐어요. 그러나 시간이 안 맞아서 제때에 전해주지 못하고 결국 눅눅해지고 말았네요. 아 슬퍼라! 바삭한 내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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