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날씨

2018년 2월 3일 : 올해의 겨울

'올해 겨울은 왜 이렇게 춥고 길게 느껴질까요?'

유난한 추위 탓인지, 이곳저곳에서 올해의 겨울에 대한 각자의 평을 종종 듣게되는 계절.

이사한 집에 부러 책상이며 식탁 따위의 네 발 달린 가구를 두지 않았는데, 책 읽을 곳이 영 마땅찮던 차에 해결책을 고안해냈다. 한 솥 가득 끓인 떡볶이와 적당한 피아노 곡과 새로산 책 한 권이 모두 내 곁에 있는 아침.

이대로 좋구나.

'오늘의 날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와 연애  (0) 2018.02.05
2018년 2월 4일  (0) 2018.02.04
2018년 1월 31일 : 칸쿤  (0) 2018.01.31
2018년 1월 29일  (0) 2018.01.30
2018년 1월 28일  (0)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