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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alone : 2호점/잠자리 연필

찰나에 솟아오른 그대의 어깨를 보다

어제 유난히 뒤척이며 잠을 못잤다. 그도 그럴것이 뭔가 잔뜩 실망해서는 초저녁부터 쿨쿨자다 일어났기 때문이지. 한쪽밖에 안나오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새벽세시정도까지 뒤척였던것 같은데, 아침에 우체국 택배가 왔다. 비몽사몽. 정신 못차리고 나가보니 아저씨가 솟아오른 내머리에 놀라 어깨를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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