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으로 먹으며 왼손으로 찍다시피 한 사진이라(한순간도 젓가락을 놓고싶지 않았거든요) 묵찌짐의 맛있음을 일백퍼센트 살려내진 못했지만, 요 근래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도토리묵으로 만든 전인데, 그 집에서 직접 묵이며 메주를 쑤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한장에 팔천원정도였던것 같은데 팔공산에 들릴일이 있다면 꼭 도토리묵찌짐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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