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品/것

책갈피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초콜렛인줄 알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뜸 핥으려다 선물받은 귀여운 책갈피.

책갈피라는 말이 참 이쁘다. 우리 시대 불필요한 낱말 10위 안에는 들겠지. 책을 읽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니까. 자정이 훌쩍 넘었는데 귀여운 곰돌이를 들여다보면서 빙긋 웃고 있는 나. 귀여우면 무조건 이기는 거! 귀여움이 모든 세상을 지배할거야!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6.11.24
반듯한 햇살  (0) 2016.11.24
이케아 거울 : 나 오늘 돈 좀 썼어요  (0) 2016.11.22
그라데이션  (0) 2016.11.18
노트  (0)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