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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4년 9월 17일 : 여자애가 말이야

 

 

 

회사 근처 놀이터 벤치에 털썩 드러눕는 한낮. 여기저기 드러눕는 걸 좋아하지만, 여자애니까 그러면 안된단다.

고추 잠자리가 발끝에 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