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한강에 나가 앉았다. 햇수로 3년전 꼭 이맘때도 공연이 끝난 한강 잔디밭에 배를 깔고 엎드려누워 (물론 텐트 안에서죠!) 잔뜩 취해 끅끅거렸었는데, 문득 그 날이 생각나면서 '나름 잘 견뎌왔구만.' 이라는 생각이 드는게다. 시원한 강바람에 맥주를 홀짝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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