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들/다정한 거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햇살같은 그녀 충분히 즐기고 있나연 더보기 내 이름은 디뿔이 나는 평범의 평범을 달리는 내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성 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내 이름-하긴, 내 이름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이 평범하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는것 같지만. 나는 어릴적부터 내동생 이름을 무척이나 맘에 들어했는데, 의외로 본인은 그 이름을 굉장히 싫어하더라. 한글자 이름을 좋아해서, 이름을 '지'로 바꾸고 싶어한지가 꽤 오래다. 예전에는 내가 자식을 낳으면 내 성을 물려줄수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하곤 했는데 요즘은 부모양쪽의 성을 다 따는 경우도 있으니, 훗날 예술적인 작명센스를 발휘해볼수 있을 법도 하다. 어제는 성과 이름 모두 평범의 극치를 달리는 이은경씨와 함께-'이은경'은 마치 고유명사 같다. 어디에나 있다. '김민정'과 더불어- 개명을 주제로 마음껏 이야기를 펼쳤다.. 더보기 지켜보고있다 무척이나 어릴때 일이지만, 이날의 풍경은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흥에 겨운 고함소리들과 나에게 썬글라스를 씌워주곤 함빡 웃던 아빠 친구들. 더보기 새우깡 꿈을 꾸어요 암냠냠 꿈에서도 새우깡은 꿀맛이어라 더보기 꽃집의 아가씨 더보기 Our anniversary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