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희동 목란 :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라~ 뺨뺨뺨뺨 ♪ 드디어 드디어 당도했습니다. 목란. 도대체 몇번의 문전박대와 예약 실패를 딛고 이겨내 당도한 것인가! 주말도 딴 날은 다 안되고 토요일 점심만 된다기에, 시간 딱 맞춰 당도한 목란. 근데 뭐냐, 문 앞에서 예약안한 사람들도 넙죽넙죽 잘 들어가던데... 진짜 타이밍인가보다. 목란의 대표 메뉴는 동파육과 어향장육이라고 하는데, 이런 메뉴들은 하루 전에 미리 준비가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놓지 않으면 안된단다. 일단 그 유명하다는 군만두를 시키고, 옆 테이블에서 시키길래 탕수육, 그리고 밥이 필요할 것 같아 볶음밥.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아니면 기름 좔좔 흐르는 몸에 안좋은 중국 음식에 내 혀가 너무 길들여진 탓일까. 군만두는 많은 블로거들이 찬양하는만큼의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경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