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더 옐로우 : 테이스티로드 맛집 정말 오랜만에 더 옐로우. 분위기가 좋아 종종 들렀던 곳인데, 어느새 테이스티로드 맛집이 되어버렸더라. 괜히 보물 하나를 뺏긴 느낌이다. 이 곳의 장점은 따뜻한 인테리어, 정갈한 음식. 단점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것과 양이 적다는 것. 더보기 연남동 40키친 : 사실은 '욘주' 키친 대구에서 친구가 놀러왔다. 같이 대구살땐 얼굴 안보고도 3, 4년은 훌쩍인데 오히려 서울로 오고나서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난다. '지역 특산품' 같은거지. 천안가면 호두과자 꼭 먹어야 되고, 통영가면 오미사 꿀빵 먹어야 되는 것처럼 서울오면 나 봐야 되는거. 낄낄. 원래 우리동네 중식집 목란에 가려고 미리 전화까지 했는데, 셰프님이 직접 받으셔서 '주말에 일해서 월요일에 쉰다고, 죄송하다'고 말한다. 나 목란 또 튕겼당. ☞☜ 또르르. 파스타 집에 데려갈려고 했더니 '파스타만 아니면 다 괜찮아'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다시 부랴부랴 검색. 연남동 작은 골목에 '40키친'으로 결정! 나 여기 몇 번 지나친적도 있고, 히메지 카레도 가본적 있는데 여기가 그 '40키친'인 줄은 몰랐다. 가게가 좁아 혹여 자리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